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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일식 맛집 : 사누끼 우동 수제돈까스 전문점 묘오또

오랜 만에 7호선 내방역에 들렀다가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조금 늦게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11시 50분쯤 찾아갔습니다.

12시간 되어도 주변 직장인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맛집] - 방배동 일본 라멘 맛집 [단바쿠 라멘]

묘오또 さぬきうどん 사누끼우동 & 수제돈까스 라는 이름이 크게 적혀 있는 가게 입니다.

가케우동 메뉴는 6,000인데 가케우동과 쯔유밥이 나옵니다.

제가 시킨 것은 가케 우동세트로 10,000원인데 가케우동과 쯔유밥, 세트튀김이 나옵니다.

다른 가게들과 다른 독특한 음식이 쯔유밥입니다.

밥과 쯔유, 그리고 반숙 달걀이 나오는데 간단한 메뉴처럼 보이지만 짜지도 않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우동이 정말 맛있습니다. 면도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국물도 짜지 않고 맛있어서 면 다먹고 나서 국물도 거의 다 마셨습니다.

튀김은 깻잎, 단호박, 고구마, 새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삭하고 맛있는데 특히나 새우가 큼직해서 좋았습니다.

묘오또 위치는 방배동 7호선 내방역 7번출구로 나오면 있습니다.

7번출구로 나와서 죽 걸어와서 스타벅스를 끼고 골목을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근래 화제가 된 태양커피 대각선 맞은편이니 찾기 쉬울  듯합니다.

방배동 일본 라멘 맛집 [단바쿠 라멘]

방배동에 일본인이 운영하고, 직원들도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듣던 대로 모두 일본인으로 손님에게는 우리말로 얘기하고 직원들끼리 의사소통할 때는 일본어로 얘기하더군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 부터인데 12시쯤에 가면 이미 줄을 서 있기 때문에 12시 전에 미리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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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서초역 한식 맛집 백화요란 골동반, 고추장 없는 궁중요리 맛집

[맛집] - 서초역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꼼빠뇽 (메종 드 쁘띠푸르)

저는 기본 라멘 (7,000원)으로 시켰는데 이렇게 아주 진한 국물이 사진으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라멘 국물은 라멘집 마다 각기 다르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텐데 이곳은 진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일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일본인의 입맛에 가까워서 개인에 따라서는 약간 짜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어쩌면 식사할 때 맥주나 음료를 함께 마시는 것을 즐기는 일본인에게는 간이 진한 것이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맥주를 부르는 라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찬이 테이블에 있는데 김치와 단무지입니다.

김치가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왠만한 식당보다 김치가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일본의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종종 가보려고 합니다.

시원하고 담백하고 싱거운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그 유명한 구슬사이다 라무네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라멘과 함께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게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깜박해서 다음 로드뷰 사진을 대신 올려 드립니다.

@ 단바쿠라멘 방배점

이렇게 7호선 내방역 3번출구와 2호선 방배역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 서울 서초구 효령로31길 86 (지번방배동 925-22)

전화: 070-4100-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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