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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히가시노 케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갈릴레오가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겸 가수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시바사키 코우가 주연으로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형사가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입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천재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후쿠야마 마사하루)는 "ありえない?(있을 수 없어?)", "さっぱり分からない(전혀 모르겠어)" 등의 유행어도 히트 시켰습니다.


바로 그런 과학자와 형사가 콤비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과 비슷한 드라마를 찾았습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카와구치 하루나, 후지키 나오히토가 주연으로 나오는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천재는 아니지만 공과대학 교수와 교수의 후배이지만 어떤 일로 변호사로 일하게 된 주인공, 대형로펌에서 쫓겨나 작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신참 변호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 입니다.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일드 갈릴레오와 비슷한 과학자와 변호사의 만남



제목에 원죄변호사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죄가 없는데도 억울하게 뒤집어쓴 경우를 원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은 기소된 형사사건의 99.9%가 유죄로 판결이 날 정도로 일단 기소가 되면 뒤집기가 무척 어려운데, 이 드라마에서는 그 0.1%의 확률에 해당하는 억울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이야기입니다.


잠깐 1화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슌도 법률사무소에서 형사 사건을 담당하는 쿠로카와 타쿠는 3년간 5건의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무죄로 뒤집은 경력이 있는 변호사다. 

한편, 대형로펌을 그만두고 호슌도 법률사무소로 옮겨온 와쿠라 카에데는 타쿠의 조수가 되어 함께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타쿠가 맡은 사건의 피의자는 보험금을 노리고 자택에 방화를 저질렀다는 혐의의 아소 시게오. 

아소를 만난 타쿠는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아들의 유품을 가지고 나온 그가 아들의 방에 불을 질렀다는 것에 의문을 느낀다. 

그러자 아소가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거짓 자백을 했다고 말한다. 검찰 측은 집의 대들보가 탄 모양을 근거로 아소의 방화를 주장하고, 

사건 조사를 진행하던 타쿠는 사건의 검증을 위해 토오 대학 물리학과 부교수인 아키우 쿄이치로를 찾아가는데...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일드 갈릴레오와 비슷한 과학자와 변호사의 만남


이렇게 화재가 난 집의 대들보 구조를 재현해서 실제 화재상황을 재현하면서 검증해가는 장면입니다.


이 드라마는 무죄를 밝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휴먼드라마는 아닙니다.

피고인들도 모두 착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악한 사람이라도 본인이 짓지 않은 범죄로 처벌받는 것은 옳지 않기에 주인공들이 분노하면서도 열심히 변호하게 됩니다.


갈릴레오에 비하면 실험으로 검증하는 것이 조금 가볍게 다루어집니다.

갈릴레오는 과학 실험자체가 매우 중요하고, 꽤 수준 높은 이론에 대한 소개와 검증이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이 드라마는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다루어지는 듯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매회 1가지 사건을 해결하지만 전체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건도 있습니다.

주인공을 둘러싼 과거의 이야기, 뛰어난 공학도가 변호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건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릴레오를 좋아하셨던 분이나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보셔도 될 듯합니다.



@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푹(POOQ)에서 시청하기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일드 갈릴레오와 비슷한 과학자와 변호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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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일드 리갈하이를 리메이크한 JTBC 리갈하이가 지난 주말에 1회, 2회를 방송했습니다.


그 이후로 수 많은 논란과 비난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이야기하는 쪽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 리갈하이의 장점을 싹 잘라버린 것 같은 느낌이라는 이야기 부터 배우들이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긍정적이라고 느꼈습니다.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가장 먼저 배우 진구의 연기가 아주 잘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은 한다, 평균 이상의 점수는 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사카이 마사토의 대사 속도와 표정연기를 따라갈 수 있는 배우가 전세계에 몇 명이나 될까요?


다른 건 몰라도 쉼 없이 내뱉은 대사와 과장되면서 디테일한 표정연기는 짐 캐리나 미스터 빈으로 알려진 로완 앳킨슨 정도가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진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연기력에 본인이 가능한 최대한의 속도로 말하려고 하는 연기가 충분히 이 드라마를 이끌고 갈 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배역들을 맡은 배우들은 아쉬운 점도 많지만 리갈하이가 주인공이 대부분을 이끌고 가는 드라마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두번째로 요즘 심각한 분위기의 드라마 어두운 드라마가 많은 상황에서 간만에 내내 웃으면서 가볍게 재미있게 볼수 있는 드라마라서 좋았습니다.


이 장면은 왜 이렇게 설정을 했지? 여기는 왜 이렇게 템포가 느리지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면서도 진구가 맡은 괴태변호사 고태림의 속사포 랩과 같은 대사와 우스꽝스러운 연기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배우들의 연기가 문제라기 보다는 대본의 문제, 연출의 문제가 훨씬 크다고 생각됩니다.

하나씩 적어 보겠습니다.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1. 이야기 전개가 너무 느리다.

원작 리갈하이의 가장 큰 매력이 사카이 마사토의 속사포 대사와 그에 걸 맞은 스토리 전개 속도였습니다.

실제로 원작은 알바생 살인 사건이 단 1회에서 모두 종결되도록 스토리가 진행되었는데, JTBC 리갈하이에서는 2회까지 진행했는데 겨우 절반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즉,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장면이나 배역들을 보여주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 이야기 전개가 너무 느린 상황입니다.

이럴거면 굳이 리갈하이를 리메이크할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2. 재판이 핵심인데 재판 이외의 장면이 너무 많다.

리갈하이는 법정드라마 입니다. 그리고 일드 리갈하이는 법정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쉴새 없이 대사를 쏟아내며 증인, 피고인, 방청객, 원고, 검사, 편사 등 재판정에 있는 모든 사람을 순식간에 휘어잡는 장면이 핵심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JTBC 리갈하이는 오히려 법정에서 재판하는 장면보다 그 밖의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재판을 위해 변론을 준비하는 필수 장면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것도 아니고 꼭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 위에서 말한 이야기 전개에 방해를 주고 있습니다.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3. 다른 주인공 서재인(서은수)에 대한 설정이 너무 가혹하고 불필요한 이야기가 많다.

원작은 정의라는 이상만 외치면서 실제로 변호에는 실패하는 초짜 변호사와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괴짜 변호사가 만나서 서로를 물들여가며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JTBC 리갈하이에서는 정의만 외치는 서재인변호사를 고태림변호사에게 보내기 위해 너무나 과도한 설정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이 제대로 변호하지 못한 변호인을 구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를 찾아가는 정도로 설정만 해도 될 것을 직장내 갑질, 성폭력 피해 등 굳이 필요하지 않는 장면을 넣어서 주인공을 바닥으로 몰아넣은 다음에 고태림에게 갈 수 밖에 없었다는 억지 설정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재인변호사와 그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과도한 이야기도 이야기 전개를 느리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4. 상대 변호사 사무실인 B&G로펌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이야기의 중심이고 전체 드라마를 이끌고 가야 하는 고태림 변호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재판의 상대로 조금씩 보여주어도 충분한 B&G로펌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물쭈물, 머뭇거리는 전개로는 시청자들이 외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인기있는 영화 알리타:배틀엔젤을 보면 충분이 알 수 있습니다.

알리타는 갑작스럽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특히 주인공 알리타는 주저함이 없습니다. 적들을 상대할 때 가차없이 공격하고, 베고 절대 봐주지 않습니다. 


간혹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만큼 속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과감한, 사이다 액션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3회부터는 좀 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승률 100%의 변호사가 시작하자마자 패배하는 설정으로 바꿨다면서 원작을 완전히 훼손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원작에서도 재판 도중에 증인으로 등장한 블로거때문에 알리바이가 무너지면서 사카이마사토가 첫 패배인가하면서 패닉에 빠지는 장면이 동일하게 있습니다.


결국 그 블로거의 증언을 뒤집을 헛점을 아라가키 유이가 발견하고 결국 재판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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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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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메이크 발표 이후에 말도 많았던 리갈하이가 JTBC에서 2월 8일 금요일 11시에 첫방송됩니다.


원작 일드인 리갈하이가 워낙 임팩트가 강했고 특히나 주인공 코미카도 변호사 역할로 나왔던 사카이 마사토 배우가 엄청나게 인상적으로 연기를 잘해왔기 때문에 도저히 대신할 배우도 없고 원작의 명성을 따라가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리메이크 발표 이후에 가상 캐스팅이 인터넷에서 활발했을 때 남궁민, 엄기준, 신하균, 윤상현, 이성민과 함께 등장했던 이름이 진구였습니다.

사카이 마사토한 연기한 코미카도 변호사의 속사포 랩 같은 대사와 괴상한 표정을 따라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배우 진구도 연기력이나 외모를 봤을 때 나쁜 캐스팅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 내일 첫 방송에서 얼마나 첫 인상을 강하게 줄 것인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TV/드라마] - JTBC 리갈하이 1회, 2회 감상평 그리고 아쉬운 점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어쨋거나 진구가 연기하는 고태림은 돈만 밝히는 승률 백퍼센트 괴짜 변호사입니다.

별명이 괴물 변태를 줄여서 괴태일 정도로 상상초월, 예측불허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서은수가 연기하는 서재인은 정의감과 의욕만 넘치는 초짜 변호사입니다.

아라가키 유이의 연기력과 매력을 따라 갈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고태림 법률사무소에는 고태림 대표 변호사(진구), 서재인 초보 변호사(서은수), 구세중 사무장 겸 집사(이순재), 정보원 김이수(장유산)가 등장합니다.


상대 법률사무소인 B&G로펌에는 방대한 B&G로펌 대표(김병옥), 민주경 브레인 변호사(채정안), 강기석 에이스 변호사(윤박), 윤상구 시니어 변호사(정상훈)이 등장합니다.


그 밖에 서재인 변호사의 후견인인 송은혜교수(김호정), 재인의 친구인 남설희(문예원)가 출연합니다.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그리고 이 화면은 일드 리갈하이의 오프닝 화면과 JTBC 리갈하이의 티져 영상입니다.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일드에서는 643미터의 타워 스카이트리가 배경으로 나오고, JTBC에서는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잡았네요.


http://www.pooq.co.kr/player/clip.html?clipid=J01_VO10277482&ctnakey=03-1085-166-234536&utm_source=ts&utm_medium=contents&utm_term=tvstory&utm_ca




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그리고 서은수가 연기하는 서재인 변호사는 복싱이 취미인 것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티져 영상과 메이킹 필름에 권투 글러브를 끼고 나오는 장면이 많습니다.


또한 배우 이순재가 뭐든지 할줄 아는 사무장으로 나오는데 극의 중심을 잡아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하나 B&G로펌이라고 되어 있는데 B는 방대한의 이니셜이라고 한다면 G는 누구일까요? 공동 창업자 또는 공동대표였을 텐데 지금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G니까 고태림의 이니셜이기도 한 것으로 보아 고태림의 아버지가 공동 창업자이지 않았을까 살짝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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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리갈하이 인물관계도,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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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드라마이고 인물 특징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호타루로 기억하는 아야세 하루카의 코믹 생활 수사 액션 드라마입니다.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 호타루의 빛 아야세 하루카의 코믹 생활 수사 액션 드라마

기본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보육원 앞에 버려지고, 성인이 되어 어느 외국의 첩보기관에 들어가 에이스로 활약을 하던 중 갑자기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죽음을 가장해서 평범한 가정주부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이사야마 나미입니다.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 호타루의 빛 아야세 하루카의 코믹 생활 수사 액션 드라마


자상하고 평범한 직장인인 남편을 만나 조용한 주택가 마을에서 보통의 가정주부로 살아가면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주인공 이사야마 나미입니다.


남편역으로는 니시지마 히데토시, 그리고 동네 절친으로는 영화 철도원으로 유명한 히로스에 료코, 혼다 츠바사가 등장합니다.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 호타루의 빛 아야세 하루카의 코믹 생활 수사 액션 드라마


하지만 요리를 해본 적이 없기에 요리교실을 다녀도 이렇게 샐러드가 하나로 붙어서 나올 정도로 요리에는 소질이 없는 모습도 보여즙니다.


그런데 이런 주인공 앞에 조금씩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동네 사람, 부인들끼리의 왕따, 남편의 바람, 아이 유괴사건 등 조용하고 차분하던 마을에 일상생활 범죄들이 하나씩 발생하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가만이 있는 것 또한 죄를 짓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동네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숨겨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소동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작은 반전까지 평범하지만 전직 스파이라는 설정때문에 아야세 하루카의 액션도 자주 볼 수 있으니 한번 봐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평범한


대부분 카메라 트릭이나 상대 액션배우들이 합을 잘 맞추어주면서 촬영했기에 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누웠다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장면이나 뒤돌려 뒤통수 차기 같은 모습들을 보면 어느 정도 운동신경도 있고 사전에 액션훈련도 받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POOQ(푹)에서 아야세 하루카의 부인은, 취급주의 시청하기


 물론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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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지난 1월 26일 SBS 더 팬 10회 방송에서 TOP3 진출자를 최종 발표했습니다.

바로 1위 비비, 2위 카더가든, 3위 임지민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아쉽게도 용주와 트웰브는 3위 안에 들지 못했는데, 그래도 두 사람은 충분히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으니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지난 더 팬 9회 방송에서 임지민군이 학교 교복을 입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교복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학교인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어느 학교 교복인지 아래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비비(김형서)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옷을 입고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Feat. 자이언티,개코)를 불러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카더가든(차정원)은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를 불러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임지민은 저스틴 비버의 As Long As You Love Me (Feat. 빅션)을 불러서 3위로 TOP3에 올라갔습니다.





[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그리고 바로 지난 9회에서 임지민군이 교복을 입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 장면입니다.

밝은 노란색을 바탕으로 짙은 남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너무 이쁜 교복이어서 대체 어느 고등학교일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그랬더니 예전 세얼간이라는 방송에서 시청자가 뽑은 아름다운 교복 랭킹을 뽑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당히 1위를 했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현재 임지민군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요즘 학생들을 학교 행사가 아닌 외부행사나 술자리에 학생들을 강제동원했다는 의혹때문에 많이 시끄러운 상태입니다. 부디 더 이상 어린 학생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학교가 되길 바랍니다.


여기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나온 연예인들은 누구일까 궁금해서 다음에서 찾아봤습니다.



[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너무나 많네요.

수지, 혜리, 설리, 정채연, 허영지, 박지훈, 정국, 성소, 카이 채서진, 유주, 이하이, 세운, 조이, 연우, 슬기, 엄지, 은하, 예린, 신비, 신지훈, 김민주 등 수 많은 연예인들이 이곳 출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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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팬] TOP3 진출자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그리고 임지민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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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닥터X의 변호사 버전 드라마 리갈V


독특한 설정으로 시즌5까지 인기를 이어온 닥터X라는 의학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닥터X의 주인공이 변호사로 나오는 드라마가 있어서 살펴봤습니다.

제목도 리갈V라고 지은 것을 보니 마치 무슨 시리즈 같아 보이네요.



일드 닥터X의 변호사 버전 드라마 리갈V


리갈V는 어떤 일로 인해 변호사 자격증을 잃은 주인공 타카나시 쇼코가 주변의 이런 저런 부족함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합니다.


마치 외인구단 같은 느낌의 모두가 헛점이 있어 보이지만 쇼코를 중심으로 뭉치면 무적의 변호가 가능한 대단한 팀워크를 보여주게 됩니다.


닥터X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수술장면들이 나오지 않으니 조금 편한 마음으로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닥터X를 잠깐 되짚어 볼까요?


닥터X는 시즌을 거치면서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드라마 초반부에 나오는 나레이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나레이션이 이 드라마의 기본 설정,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내용입니다.



하얀 거탑의 붕괴는 멈출 줄을 몰랐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는 그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약육강식의 시대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어느 대학 의국에도 속하지 않는 프리랜서, 즉 한마리 외로운 늑대와 같은 의사가 나타났다.

전문의 자격증과 바닥부터 갈고 닦은 기술만이 그녀의 무기이다.


외과의사 다이몬 미치코, 그녀의 별명은 닥터X이다.


그리고 다이몬 미치코의 대표적인 대사가 두가지 있습니다.


"나는 실패하지 않아"

수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자신감과 확신에 찬 대사입니다.

그 만큼 수 많은 일을 겪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합니다.


"전문의 자격증이 없어도 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이 대사는 병원에서 병원장이 의사들에게, 의사들이 간호사들에게 의료행위와 관련이 없는 잡무를 강요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다이몬 미치코는 의사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는 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주장합니다.

사이다 같은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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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닥터X의 변호사 버전 드라마 리갈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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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법정드라마 일드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


요즘 시청한 일드 중에서 부담없이 조금 가볍게 볼 수 있는 법정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법정드라마 일드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


제목은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 입니다.

포스터에 적혀 있는 문구를 보면 '기업 전문 무적의 변호사 군단' '라이벌 파트너는 이혼한 전 부부'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업전문 법률사무소의 에이스 변호사 두 사람이 사실은 이혼한 전 부부라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변호사 드라마 입니다.


결혼 후 12년을 함께 살았지만 결국 이혼을 선택한 변호사 부부지만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계속 같은 법률사무소에서 항상 으르렁 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타케노우치 유타카, 마츠유키 야스코이며 곡성으로 유명한 쿠니무라 준 배우가 진구지 법률사무소 대표로 나옵니다.


그리고 감초역할로 자주 등장하는 스기모토 넷타는 또 다른 파트너 변호사로, 오오쿠라 코지는 수없이 변호사 시험에 도전하지만 결국 포기한 사무원으로 등장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법정드라마 일드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


이 드라마의 특징은 다른 법정 드라마와 다르게 심각한 스토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특징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법정 드라마를 원하는 분들은 시시하다고 느끼실테고, 너무 심각하지 않고 웃으면서 부담없는 드라마를 원하는 분들께는 좋은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드라마는 매회가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문제와 갈등이 해결되는 구조입니다.

보통 작은 에피스드는 바로 바로 끝나지만 중요하고 심각한 에피스드는 드라마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일반적인 드라마와 달리 바로 바로 해결되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법원 재판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의뢰인과 상대방 의뢰인과 변호사와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선에서 모두 끝내버립니다.

어찌보면 재판까지 가지 않고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엄청난 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주인공 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우선 냉정과 열정사이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와서 인기를 많이 받았던 배우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로는 이혼변호사, 보스, 유성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특히 이혼변호사, 보스에서는 아마미 유키와 함께 출연했었네요.


마츠유키 야스코는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에서 러스티 역으로 출연했는데 싱크로율이 대단했었죠.

그리고 드라마는 tvN에서 리메이크해서 이보영이 출연했던 드라마 마더의 원작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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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피자집 : 국수 삶는 방법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요?


드디어 몇 주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드디어 어제 방송을 했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두 가게 중에서 고로케집은 아예 편집되어서 나오지 않았고 피자집만 나왔는데 갈수록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V/예능] -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골목식당 피자집 : 국수 삶는 방법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요?


손님을 대하는 태도, 요리 준비하는 과정, 연습량 등은 둘째치고 기본적인 요리를 만드는 자세,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방송부터 어제까지 시식단이 닭국수를 먹다가 국수가 다 엉겨붙어 있어서 먹지를 못한 것이 나왔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시식단이 절반도 먹지 못하고 거의 국수를 남긴 상태였는데 피자집 사장님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모두 버리게 됩니다.


그 이후에 백종원 대표가 찾아가 쓰레기 봉투에 들어 있던 국수를 다시 꺼내서 확인해보게 됩니다.


확인했더니 위 스샷처럼 국수들이 엉겨 붙어서 게맛살 또는 너무 엉겨 붙어서 가래떡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떻게 돈받고 파는 가게에서 엉겨붙은 국수요리를 판매할 수 있는건가요?

게다가 황당함의 끝판을 보여준 것이 이 상황에서 피자집 사장님이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골목식당 피자집 : 국수 삶는 방법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요?


피자집 황호준 사장: 이거야말로 진짜 솔루션을...


저 말을 해석하면 국수 삶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백종원 대표님이 알려주세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일반 가정집, 아니 요리를 해본 자취생들이라도 알 수 있는 국수 삶는 방법을 손님들을 상대로 음식점을 오픈했다는 사장님이 모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게다가 외국에서 요리를 배워왔다면서 엄청난 자부심까지 갖고 있는 분이 국수 삶는 방법도 모른다니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백종원대표에게 국수 삶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마음가짐,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골목식당 피자집 : 국수 삶는 방법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요?


그리고 요리를 만들면서 뭉친 것은 봤는데 이렇게 떡진지는 몰랐다고 합니다.

뭉친 것을 봤으면 풀어 놓던가 다시 국수를 삶아야 할텐데 알면서도 손님께 내놓았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골목식당 피자집 : 국수 삶는 방법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요?


정말 국수를 한번이라도 삶아본 사람이라면 국수를 삶을 때 휘저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국수를 직접 삶아보지 않더라도 왠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상식을 음식점 사장님이 몰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런 장면들이 현재 우리나라 요식업 창업자들의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무턱대고 준비도 없이 기본도 갖추지 않고 창업해 놓고 손님이 없다고 울상짓습니다.

그래놓고 카드 수수료 때문에 장사하기 힘들다, 최저임금 때문에 문을 닫을 지경이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것이 이런 분들입니다.



보면 볼 수록 분노게이지가 올라가지만 한번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푹(POOQ)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하기


골목식당 피자집 : 국수 삶는 방법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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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 찾아가는 지역마다 꼭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가게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 청파동 하숙골목 만큼 우리나라 자영업 그중에서 요식업 창업자들의 황당하고 씁쓸한 현실을 잘 반영한 곳이 없는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물론 청파동 하숙골목의 버거집처럼 철저하게 준비해서 주타겟층인 학생들을 고려해서 가격을 먼저 정하고 그 가격에 맞게 재료를 준비하고, 대학생들 강의 시간표까지 모두 조사해서 붙여놓고 영업을 준비하는 제대로 된 가게와 사장님도 계시기는 합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우선 고로케집을 살펴볼까요?


25살에 창업을 했는데 창업을 하게 된 계기부터 황당합니다.


우선 인테리어를 먼저 시작했고 가게를 꾸미면서 뭘 팔까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인테리어를 먼저 시작했지만 월세 등 압박에 급하게 나중에 메뉴를 후다닥 결정했다는 얘기입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그나마 메뉴도 철저한 조사를 해서 한것도 아니고 어머니 손에 이끌려 고향에 계신 어머니 친구 가게에 가서 잠깐 배우오 와서 창업했다는 이야기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게다가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밀가루는 몸에 좋지 않으니 많이 먹지 말라고 했고, 그래서 빵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머니가 시킨대로 고로케 가게를 창업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그러면서 목표는 월 수입 2천만원 또는 현금자산 30억을 만든 후에 건물을 지어서 좋아하는 횟집, 당구장 등을 올린 건물을 가지는 것이 꿈이라고 하네요.


준비도 없이 덜컥 오픈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빵을 어머니 손에 이끌려 대충 배워서 창업을 하다니 음식점을 무슨 놀이 수준으로 생각하는 건지 황당했습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두번째로 피자집도 비슷했습니다.


피자를 나중에 뺄 생각을 하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백주부도 이해가 안가는지 자신은 있지만 애초에 뺄 생각이었다니 무슨 말인가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 피자집 씁쓸한 자영업자들의 창업현실


다시 말해서 메뉴는 정하지 않고 일단 오픈부터 하고 쉽게 돈벌 수 있을 것 같은 피자를 메뉴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프랑스에 가서 요리학교도 다녔다는 사람이 이렇게 준비도 없이 가게를 오픈하고 그렇다고 피자를 잘 만드는 것도 아니고, 백종원대표가 솔루션을 위한 과제, 숙제를 내주었는데도 각 종 모임에다 운동에다 개인 스케쥴이 더 중요하다면서 준비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는 했습니다.




두 곳의 가게를 보면 공통적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일단 가게부터 오픈하고, 쉽게 돈벌 수 있을 것 같은 메뉴를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지만 일단 오픈부터 하고 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 특히 요식업 창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가진 황당하면서도 씁쓸한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발 앞으로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방송을 보고 창업을 포기하던가 할거면 정말 제대로 하던거 했으면 합니다.

대충 창업해 놓고 장사 안된다고 손님탓, 알바탓, 사회탓, 정부탓 전부 남탓으로 돌리기만 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 백종원의 골목식당 푹(POOQ)에서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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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푹(POOQ)에서 처음으로 푹 전용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다른 서비스에서 오리지널 드라마, 영화를 제작하면서 상당히 화제를 모았는데 드디어 푹에서도 오리지널 드라마를 런칭하는 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기대가 되는 와중에 제작발표회가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푹(POOQ)의 첫번째 오리지널 드라마의 제목은 [넘버식스]입니다.


고등학교 방송반 동창인 6명의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왜 우린 사랑이 아니고 친구야?"라는 질문에 대한 6명 각각의 생각과 행동을 그리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한개의 간단한 질문과 여섯개의 간단치 않은 대답. 사랑이란 질문하긴 쉽지만 답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겉으로는 잘 살아가고 있지만 내면에서는 서로 다른 결핍을 가진 여섯 친구들을 그린다고 합니다.

여섯 개의 다른 시각, 다른 해석, 다른 관점, 누구의 사랑이 옳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에서 모두가 저마다의 입장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틈 사이로 삶의 이면에 숨겨진 사랑에 대한 내면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넘버식스 제작발표회장인데, 다른 제작발표회와는 달리 상암동에 있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발표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콜드브루 커피입니다. 

콜드브루 제조사인 한국야쿠르트에서 협찬을 해서인듯 한데 요즘 콜드브루 광고모델이 BTS이다 보니 각 멤버들을 겉표면에 인쇄해두었기에 좋아하는 멤버 얼굴이 있는 제품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제작발표회 사회는 KBS 김민정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포토타임을 진행했는데 우선 각 출연자들이 1명씩 나와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먼저 서원탁 역에 비투비 이민혁이 출연했는데, 서원탁은 재즈 바 사장이라고 합니다.


= 서원탁 캐릭터 설명

남자에겐 의리파, 여자에겐 순정파로 살고 싶어하는 이유는 남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10대 시절 첫사랑이던 민주가 친구들과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큰 충격과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친구들을 버리지 못하고 민주에 대한 순정 역시 버리지 못한다.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다음으로 조민주 역에 백서이가 출연했는데, 갤러리 큐레이터로 나옵니다.

배우 백서이는 싸우자 귀신아에서 옥택연과 썸을 타다가 귀신에 빙의된 권율에 살해당하는 대학생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박시후 회사에 낙하산으로 입사해서 신혜선을 괴롭히면서 지내다가 제대로 혼나는 안하무인 부잣집 딸로 출연했습니다.


= 조민주 캐릭터 설명

그녀의 몸과 마음은 왠지 애정결핍과 상실감이 깊어 보인다.

남자들이 첫눈에 반하는 외모를 가졌지만 정작 본인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로 일만 보고 달려왔다.

둘도 없는 친구라고 얘기하면서도 사실은 사랑하고 있는 원탁이 자기 친구들과 자고 있다고 생각하며 분노를 삼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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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이창경 역에 권영민으로 외환 트레이너로 출연합니다.


= 이창경 캐릭터 설명

10대 시절부터 민주를 좋아한 부잣집 아들.

거침없고 호탕한 성격이며, 원탁의 음반이 나올 때마다 대량 구매하는 등 친구를 도울 줄 아는 배려를 가졌다.

민주를 사랑하지만 결혼은 경제적 수준이 같은 은경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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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오은경 역에 달샤벳 출신의 우희가 나오며 이창경의 아내입니다.


= 오은경 캐릭터 설명

10대 시절 가난한 원탁에게 기타를 사주고 최초의 팬이  되었던 기쁨을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지금도 원탁에게 재즈 바를 차려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남몰래 원탁을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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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박세준 역에 강율로 수면클리닉 의사로 나옵니다.


= 박세준 캐릭터 설명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며 엉뚱한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

10대 시절 민주 가방에 먹을 것을 챙겨주며 시작된 연정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회적 지위에 맞는 세라와 약혼했지만 첫사랑 민주를 잊지 못하고 갈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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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세라 역에 한소은으로 세준의 약혼녀로 나옵니다.


= 강세라 캐릭터 설명

부잣집 딸로 태어나 갖고 싶은 것은 항상 두 개씩 가졌다.

약혼남 세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의 죽음을 통해 세상에 소중한 것은 하나씩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원탁에게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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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각자의 포토타임이 끝나고 단체 포토타임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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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감독님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박기현, 박선재 두 분이 공동 연출을 했는데 박선재 감독님은 극본에도 참여해서 박재현님과 함께 대본을 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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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이 끝나고 박기현 감독님과 배우들이 제작의도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드라마의 특징은 15분짜리 8부작 드라마로 12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POOQ에서 동시에 전회차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출연 배우들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처음 만난 사이라는 어색함을 지우기 위해서 수시로 만나서 함께 술도 마시면서 현실에서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감독님은 감사와 감동의 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권영민 배우의 아재개그때문에 갑분싸를 수차례 경험하기도 하는 등 진짜로 친한 사이가 된 듯 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다소 파격적인 장면들이 나오는데 배우들 각자가 1장면 이상씩 파격적인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제작발표회 초반에 공개한 티저 영상을 보면 분명 전체관람가는 아니고, 15세일지 18세일지 궁금하게하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이 모두 신인 연기자들이기 때문에 이런 제작발표회에 나와서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보니 긴장해서 이야기 할 때 많이 떠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POOQ의 첫번째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보니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테고 그 동안에는 주연을 맡았던 적이 없었는데 6명이 공동주연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중압감도 컸을거라 생각됩니다.


1회가 15분 분량이고 총 8회이기 때문에 일반 드라마 2회 정도의 길이입니다.

그러다보니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부디 POOQ의 첫도전이니 만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어서 앞으로도 오리지널 드라마가 계속 제작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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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기자들과 리뷰어 모두에게 푹 프리미엄 기프트카드 (POOQ Premium Gift Card)를 제공했습니다.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푹(POOQ)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후기


푹 프리미엄 기프트카드는 방송(LIVE + VOD) 시청 + 10회 다운로드 FHD 3개월 무료 이용권이었습니다.

그동안 다운로드는 못하고 스트리밍으로 밖에 시청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너무나 요긴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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