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팬 1회] 시청 소감, 감상평 Part 1 : 박용주, 엘로, 임지민, 비비
지난 번 제작발표회에서 알게 된 SBS 음악예능 [더 팬]이 지난 토요일 공식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음악예능이다 보니 많은 기대감과 함께 작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런 우려를 모두 씻어버릴 만큼 대단한 참가자들이 나왔고 앞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TV/예능] - [SBS 더 팬 1회] 시청 소감, 감상평 Part 2 : 비비, 박용주, 엘로, 임지민
[TV/예능] - SBS 음악예능 '더 팬' 제작발표회 참석후기입니다
더 팬은 팬들의 전쟁이라는 부제처럼 스타가 누군가의 팬이 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방송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동영상에서 저스틴비버의 첫번째 팬이된 어셔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저스틴 비버가 있었다고 합니다.
해외에 어셔와 저스틴 비버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지드래곤을 발견한 양현석, 이승기를 발굴한 이선희, 혁오의 든든한 지원군 아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더 팬'은 유럽의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바니제이와 SBS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전에 유럽에 진출한 '판타스틱 듀오'처럼 나중에 유럽에서도 동일한 형식의 방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더 팬'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국내 예선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참가한 수 많은 팀들중에서 최종 15팀이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우승한 참가자의 팬클럽에게는 지원금 1억원이 지급된다고 하니 엄청나군요.
'더 팬'은 가창력이나 음정 등 기본기나 실력만을 경쟁하던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가창력, 댄스, 외모 그 어떤 매력이든 팬심을 자극한다면 모두 OK라는 독특한 형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15팀 중에서 가장 많은 팬심을 모은 TOP5가 생방송에 진출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현재 15팀이고 한번 방송할 때마다 4개 팀 정도가 출연할테니 녹화된 1차 경연은 4주 정도 방송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참가자를 추천한 스타는 배우 한채영으로 중국에서 진행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푹 빠져버린 참가자라고 합니다.
등장해서 노래 첫소절을 부르자 마자 보아와 유희열이 노래도 잘하고 심지어 잘생겼다고 엄청나게 칭찬을 합니다.
한채영이 추천한 참가자 박용주입니다.
급기야 보아, 김이나 두 사람은 길고양이나 비 맞은 강아지처럼 보호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매력이 넘친다고 이미 팬심으로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유희열은 근래 이렇게 잘생긴 발라드 가수를 본 적이 없다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박용주 참가자는 중국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은 모두 데뷔를 했으나 당시 사드문제로 중국과 관계가 나빠지면서 유일하게 한국인이었기에 혼자 데뷔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이 방송을 계기로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참가자를 추천한 스타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쌈디였습니다.
앞서 나온 박용주 참가자는 보호해주고 싶어지는 목소리라면 이 참가자는 반대로 보호를 받고 싶어지는 목소리라고 추천의 말을 전했습니다.
워너원의 강다니엘도 최애곡으로 이 분의 OSAKA라는 곡을 추천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쌈디는 어릴때 눈을 다쳐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데 쌈디가 추천하는 참가자는 왼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섬세한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이 참가자가 바로 쌈디가 추천한 엘로 (오민택)입니다.
엘로는 너무나 긴장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김이나 작사가가 얘기했듯이 정작 자기가 어떤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몰라서 그랬던지 이번 방송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소에 김이나 유희열 두 사람이 알고 있던 엘로가 아니었다고 하니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엘로 참가자는 더 좋은 무대를 준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하면 무대를 마쳤습니다.
세번째 참가자는 아이돌 박사로 불리는 박소현이 추천하는 참가자였습니다.
박소현이 매일 밤 아이돌관련 영상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데 그러다다 우연히 발견한 영상에서 알게 된 참가자라고 합니다.
당시에 BTS의 '피 땀 눈물'이 나온 직후라 수 많은 커버 동영상이 전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었는데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지역 축제가 있었고 그곳에서 친구들과 팀을 이뤄 축하공연을 했던 팀에서 유독 파란색 옷을 입고 방탄소년단 지민 역할을 했던 친구가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아이돌과 댄스의 전문가인 보아는 중학생인데 저 나이에 저렇게 손끝이 살아있을 수 없는데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습니다.
실제 곡의 주인공이었던 방탄소년단 지민도 동영상을 보고 자기보다 더 잘한다고 깜짝 놀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박소현이 추천한 참가자 임지민입니다.
얼핏 임시완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임지민 참가자의 무대가 끝나고 보아는 마치 비의 데뷔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더불어 그 동영상은 임지민 참가자는 잘모르는 친구의 지인이 직캠으로 올린 건데 덕분에 이렇게 화제가 되었고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지민 참가자가 들어간 소속사는 바로 아이유 소속사인 카카오의 레이블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라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페이브엔터테인먼트 SNS계정에 임지민 참가자의 여러 모습이 동영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 임지민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AVEENT
@ 임지민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http://twitter.com/FAVE_ENT
@ 임지민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faveent
마지막 참가자는 윤미래와 타이거JK가 추천한 비비 (김형서)인데 내용이 많은 관계로 [SBS 더 팬 1회] 시청 소감, 감상평 Part 2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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