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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요즘 유래없는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시에서는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무료를 제공하고, 자동차 2부제를 권유하는 알림 메시지도 여러 차례 도착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보니 정말 하늘도 뿌옇다 못해 회색빛으로 보이고 목과 눈도 평소와 달리 불편한 느낌이 드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설상가상,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황사까지 온다고 하니 이럴때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는 필수가 아닐까 싶어 일단 급하게 근처의 다이소(Daiso)에 가서 마스크를 하나 샀습니다.

일단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 해보려고 여러 회사 제품을 구입해서 비교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건강] - 뉴네퓨어 미세먼지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 : 파인텍,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일단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이 웰킵스 스마트 황사방역 마스크 KF94 (Welkeeps Yellow Dust Disinfection Mask)  입니다.

앞면에는 이렇게 대형 1개입, 의약외품 식약처 허가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특징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 PM2.5 미세먼지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 3단접이식 인체공학 디자인입니다.

= 4중구조 필터적용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가집니다.

= 3D 입체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하드쉘적용으로 장시간 착용시에도 쾌적합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뒷면에는 효능효과, 주의사항, 특징, 착용방법 등이 적혀 있습니다.


= 효능효과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 사용상의 주의사항

  - 수건, 휴지 등을 사용하여 호흡기를 감싼 다음 그 위에 착용하지 마십시오.

  -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세탁하여 사용하지 마십시오.

  - 면체를 찌그러뜨리거나 변형하여 사용하지 마십시오.

  - 착용 후 마스크의 표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제품특징

  - 3단 접이식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탁월하며 휴대가 간편합니다.

  - 4중구조의 고효율 필터를 적용하여 황사와 미세먼지의 방어력이 우수합니다.

  - 하드쉘적용으로 마스크의 내부공간이 넓어 장시간 착용시에도 쾌적합니다.


= 용법용량(착용방법)

  - 마스크를 코와 턱을 감싸도록 안면에 맞춘다.

  - 머리끈을 고리에 걸어 위치를 고정시킨다.

  - 양 손의 손가락으로 코밀착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클립을 눌러 준다.

  - 양 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 누설을 체크하면서 안면에 밀착되도록 조정한다.


= 제품정보

  - 제품명: 웰킵스스마트황사방역마스크(대형)KF94

  - 마스크의 종류: 보건용 마스크 KF94

  - 포장매수: 개별포장(1매)

  - 저장방법: 밀폐용기, 실온보관

  - 원료명: 부직포(안감, 겉감, 필터)

  - 사용기간: 제조일로부터 3년

  - 제조원: (주)피앤티디 경상북도 상주시 헌신공단길 41, 전화 02-2051-6611

  - 판매원: 웰킵스(주) 서울시 강동구 성안로12 웰킵스빌딩 3층 전화 02-443-0999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포장을 뜯고 마스크를 꺼내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부직포의 접착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머리끈도 잘 접착되어 있고, 표면에 Welkeeps 글씨도 보통 밋밋한 마스크의 포인트가 되어 주게 잘 새겨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마스크를 펼친 모습입니다. 위쪽 코를 덮는 부분과 아래쪽 턱을 감싸는 부분까지 잘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안쪽에서 바라본 마스크 모습입니다. 깨끗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위쪽 코를 덮는 부분에 스폰지가 있어서 폭신하게 잘 밀착이 됩니다.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웰킵스(Welkeeps) KF94 개봉, 사용 후기


아래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전체적인 느낌

마스크를 착용하고 숨을 쉬어보니 마치 방독면을 썼을 때처럼 마스크가 얼굴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KF94 마스크의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숨쉬기 힘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성인인 저에게는 전혀 무리가 없이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머리끈이 조금 더 강하게 당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얼굴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사용하기 쉽도록 신축성이 좋도록 만들어 졌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KF94인데 KF80 제품도 있고 해서 대체 어떤 것인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를 중심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며, 황사는 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 고원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 먼지로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 온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는 먼지크기에 따라 PM10(직경 10um, 머리카락 크기의 1/6이하), PM2.5(직경 2.5um이하)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 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사람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고 합니다.


=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KF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해당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 마스크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 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구매의 경우에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제품명, 사진, 효능‧효과 등 해당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 참고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2017년 4월 17일 기준으로 58개사, 295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나 황사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안약)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 인공눈물은 눈에 수분을 공급하거나 윤활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점안액으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히알루론산나트륨,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을 함유한 점안제가 있다고 합니다.


=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감염 예방을 위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만일 눈에 통증이 심하고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나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 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안약은 개봉한 후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재사용해서는 안되며,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된 것은 사용하지 말고 오염 방지를 위해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안약 허가정보 조회는 인터넷 사이트 ‘이지드럭(ezdrug.mfds.go.kr)’ 정보마당 → 의약품등 정보 → 제품정보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렌즈로 인해 눈이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후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콘택트렌즈 허가정보 조회는 인터넷 사이트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 > 정보마당 > 제품정보방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 메주·건고추·시래기·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이나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은 미세먼지나 황사에 오염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식품을 조리·섭취할 때에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 세척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미세먼지나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조리 기구 등을 세척, 살균 소독하여 잔존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특히, 국내 허가되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이 있는 제품은 없으므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허위·과대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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