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 코엑스 메가박스 홍보관 (스포X)
드디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가 4월 25일 개봉했습니다.
사상 최대인 23명의 히어로 출연, 최강의 적 타노스의 본격 등장만으르도 화제가 되었는데, 개봉전부터 여러가지 논란도 많이 생겨서 더욱 더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초로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가, 1000만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할 것인가, 제작단계부터 히어로 중에서 누군가가 죽는다고 공개했었는데 과연 누구일 것인가 등을 모두가 궁금해 했습니다.
게가다 예고편에서부터 번역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개봉 첫날 핵심적인 부분에서 오역을 의심하게 하는 번역이 나오게 되면서 수 많은 화제를 뿌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블측에서는 해석의 차이일 뿐이라고 선을 긋기는 했지만 영화 팬들 입장에서는 신경쓰이고, 화가 날 만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스포없이 느낌만 적어 보겠습니다.
이미 시사회를 본 사람들이 영화 흐름이 기승전결이 아니라 결결결결이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타노스와의 전투가 끊임 없이 펼쳐집니다.
등장하는 히어로가 23명이나 되다보니 당연히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쉴새 없이 싸우더라도 부족할 만큼 화려하고 인상적인 액션, 전투가 벌어집니다.
물론 개별 히어로에 대해서는 좀 더 길게 나왔더라면, 좀 더 멋있는 액션을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지만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제작 단계부터 인피니티 워 Part1, 2로 나누어서 제작했고 촬영도 끝났으나 제목을 바꾸면서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어벤져스4 로 개봉하게 된 만큼 모든 이야기는 어벤져스4개 개봉하는 내년 2019년이 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미 마블 코믹스와 피규어 판매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여러 히어로들이 새로운 장비와 무기를 선보이는데 이 또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니 놓치지 마시고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 싶지만, 요즘 영화관람료가 인상되면서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인데, 특히나 어벤져스 개봉에 맞추어서 인상한 것을 보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가 단순히 비용증가 때문이 아니라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가 3사의 담합에 대해서도 조사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극장에 가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관람을 했는데 영화관 입구에 이렇게 홍보장소 겸, 사진 촬영 장소가 있습니다.
대형포스터에 주요 히어로들을 실감나게 만들어 두어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제일 먼저 포스넘치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습니다.
스타로드/피터 퀼입니다. 항상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안타까운데 뒤쪽 포스터에 얼굴이 잘 나와있네요. 하지만 토르 얼굴이 훨씬 크게 나왔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헐크는 토르: 라그나로크에 나왔던 모습입니다. 들고 있는 도끼에 붙어 있는 경고: 부딪힘 주의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역동적인 블랙펜서의 모습입니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는 오늘 따라 더 날씬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그리고 두둥, 인피니티 건틀렛이 가운데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번 껴보고 싶지만 너무 커서 두손을 함께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홍보장소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대각선 방향에서 바라본 전체 모습입니다.
경비원도 있으니 함부로 만지거나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드디어 영화관 입구쪽으라 가다 보면 이런 것도 있습니다.
MARVEL COLLECTION ENTER-6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군요.
가까이에 있는 캡틴 아메라카를 따로 찍어 봤습니다. 아이언맨은 너무 멀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네요.
상영관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대형 포스터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영풍문고 앞쪽에 이렇게 마블 히어라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블매니아 마켓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마련되어 있으니 한쪽만 보고 가는 일이 없도록 잘 살펴보세요.
마블매니아 마켓에서 다시 만난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블랙펜서도 있네요. 그런데 왜 매번 같은 포즈인지, 안타깝네요.
벽에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모습이라고 하네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나왔던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그 반대쪽에 캡틴 아메리카와 대결하는 아이언맨의 모습도 있습니다.
이제는 추억으로 남을 만큼 오래된 장발과 묘르닐을 든 토르의 모습입니다.
마블 스토어는 4월 30일까지 운영하고 마블 캐릭터 카드는 13,000원, 마블 그립톡은 15,900원, 마블 카와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19,8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그 밖에는 티셔츠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이 가보시기 바랍니다.
영화관 가는 길에 있는 통로 기둥 곳곳에 이렇게 각 캐릭터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그 옆에는 원터솔저/버키 반즈와 모든 히어로가 나와있는 포스터도 있습니다.
각 영화관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관, 스토어 등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 종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함께 캡틴 마블도 실검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내년 2019년에 어벤져스4 보다 먼저 개봉하는 캡틴 마블, 그리고 올해 개봉 예정인 앤트맨 앤 와스프도 기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앤트맨이 어벤져스4에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캡틴 마블이 출연할 것인가도 관심사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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