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24부작, 2010.05.23 종영)
소개
만화가 박봉성 화백의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주인공 '피터팬' 최강타가 선과 악을 초월하는 신의 능력을 갖춘 뒤 전 세계 마약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성인 액션물입니다.
등장인물
송일국-최강타, 한채영-진보배, 김민종-황우현, 한고은-비비안 캐슬
유인영-장미, 추자현-서미수, 정한용-장용, 이재용-황달수
정동환-이형섭, 김용건-강태호, 신범도-데니스, 정원중-박홍춘
이보희-한수라, 백일섭-홍덕보 영감, 김민지-혜정, 맹상훈, 김효진, 윤기원 등
2010년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등장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저조한 시청률을 보인 이유는 뭘까요?
물론 많은 이유들이 있겠죠.. 하지만 그 많은 이유중에서 저는 한가지를 짚고 싶습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원작에서도 그렇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에 가까운 엄청난 능력을 보유한 사람입니다.
모든 면에서 남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그런 존재.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왜 연애하는데만 능력을 사용하는 것인가요?
물론 복수심에만 불타던 사람이 세상에 정의를 구현하는 사람으로 변해간 것은 여주인공 덕분인것은 맞지만...이건 뭐 1시간 내내 연애만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다른 등장인물들도 액션, 첩보, 심리전등등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주기는 커녕 서로서로 유혹하고 속이면서 연애만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멜로 드라마로 역할 매김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원작이 멜로만화 였던가요? 제 기억은 아닌것 같은데.
괜찮은 원작을 안타깝게 만들어서 참으로 애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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