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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이제 마지막 주 2회 분량만 남았습니다.

지난 번 10회 기준의 결말 예상과 13회 예고 분석이 많이 빗나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 15회 분석과 결말을 예상해보려고 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14회 방송에서 진우가 레벨 100을 달성하고 엠마에게 천국의 열쇠를 넘겨주면서 master를 찾는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드디어 파티마의 손과 천국의 열쇠가 맞닿으면서 비로소 문이 열리고 성이 무너진다는 전설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주가 저렇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고, 진우는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돌아온 세주에게 희주는 "그 사람이 어딨는지 몰라?"라며 진우의 행방을 묻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하지만 세주는 "난 안 죽였어!"라는 대답만 합니다.


결국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진우와 세주가 만날 수도 있겠다 예상을 했는데 그러지는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이건 제작진의 의도적인 편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실제로 진우는 이렇게 목발을 짚고 차교수와 만나는 장면이 15회 예고편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2가지로 예상해 봅니다.


1. 제작진 편집처럼 세주와 진우는 따로 따로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왔다.

   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모르는 상태이다.


2.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진우가 그나라다 또는 스페인 어딘가로 순간이동을 하고 세주를 만났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귀국하느라 하루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귀국해서 세주를 집 근처에 데려다 주고 진우는 차교수를 만나러 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그런데 갑자기 진우가 목발을 버리고 걸어갑니다.

즉, 다시 게임에 자동으로 접속이 되었고 적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바로 이어서 게임에서 총을 들고 있는 진우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형석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교수가 이야기한 말 "결국 너도 수습할 수 없다는 이야기구나"로 미루어 볼때 퀘스트를 완료했는데도 형석의 NPC는 계속 쫓아다니고 있고, 게임에 생긴 이상현상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그 와중에 차교수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경찰일까요? 아니면 선호일까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그리고 경찰들이 누군가를 잡으러 달려갑니다. 아마도 진우겠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한편 선호는 상자에 담아 치워버렸던 진우의 대표이사 명패를 다시 꺼내고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예고 분석, 결말 예상


그러면서 차교수에게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다그치고 있습니다.






이상의 예고편으로 볼 때 다음과 같은 중요한 포인트와 결말을 예상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 퀘스트를 완료했지만 게임의 이상현상, 버그는 해결되지 않았다.


- 그래서 여전히 차형석이 나타나고 있다.


- 지난 번에 차교수가 "형석아~"라며 아들을 부른 이후 차형석은 진우가 아닌 차교수를 쫓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실제로 100레벨까지 가는 동안에 형석이 나타나는 것을 본적이 없다.


- 그러므로 형석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형석이 가진 근본적인 분노의 원인이 사라져야 한다.

  형석은 진우가 미웠다기 보다는 아버지때문에 진우를 미워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결국 차교수가 아들인 형석의 캐릭터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형석의 캐릭터가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 그리고, 세주가 희주와 함께 엠마를 만나서 이제 괜찮다고, 그만해도 된다고 하면서 모든 버그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진우가 받고 있는 살인혐의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남습니다.


- 진우의 비밀 어시스턴트인 K(박해수)가 인터넷에 고유라의 매니저와의 스캔들 사진을 뿌리면서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우가 직접 밝히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모진 사람이 아니므로 K가 위기에 빠진 진우를 도와주려고 허락도 없이 공개해버릴 가능성을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핵심은 차교수가 아들인 형석의 손에 죽으면서 사건이 종료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제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즌2가 꼭 제작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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