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 출시 날짜 1월 25일, 론칭 프리뷰 행사 내용 정리 - 1
넥슨(Nexon)은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얼린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에서 개발총괄 담당 정상원 부사장과 왓 스튜디오(What! Studio) 이은석 PD가 게임 출시 일정과 게임에 대한 소개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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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프리뷰(Launching Preview) 행사장 모습입니다.
행사는 성승헌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넥슨의 개발총괄 정상원 부사장이 등장해서 환영 인사와 개략적인 게임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넥슨 왓 스튜디오 이은석 프로듀서가 올라와 오픈일정과 게임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전세계에서 한국부터 오픈을 하게 되며 한국 정식 오픈 일정은 1월 25일 이라고 합니다.
이은석 프로듀서가 밝힌 야생의 땅: 듀랑고의 특징은 공룡시대 개척, 놀이공원이 아닌 놀이터, 생활 콘텐츠의 끝판왕, 진정한 MMO 세계 속 내 땅 이렇게 4가지라고 합니다.
야생의 땅: 듀랑고의 첫번째 특징은 공룡시대를 개척하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한국 게임들은 검과 마법으로 대표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러나 듀랑고는 다릅니다. 이상한 사고를 당해 공룡세계에 떨어진 현대인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문명의 지식이 있는 플레이어들이 야생의 땅을 맨주먹부터 개척해 나아가는 독특한 세계가 듀랑고입니다.
두번째 특징은 놀이공원이 아니라, 놀이터 같은 MMORPG라는 것입니다.
놀이공원에는 개발자가 만든 놀이기구, 즉 콘텐츠가 배치되어 있고, 관람객은 경로를 따라가며 즐깁니다.
그러나 재밌는 놀이기구도 여러 번 타면 변화가 없어 질리게 됩니다.
반면 듀랑고는 놀이터에 가깝습니다.
비유하자면 개발자들은 놀이기구 대신 흙이나 돌, 공, 인형과 같은 놀이재료를 드립니다.
유저들은 이런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누릴 수 있고, 자신만의 재미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듀랑고는 가상사회와 같습니다. 친구와 함께 한다면 정말 재밌는 소꿉놀이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세번째 특징은 생활 콘텐츠의 끝판왕 같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듀랑고에서는 자유롭고 깊이 있는 제작과 건설, 요리와 농사 등이 가능합니다.
보통의 RPG에서는 모두가 전투를 주 직업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듀랑고에선 사냥꾼이나 전사 역시 필수가 아닌 선택 직업일 뿐입니다. 마을 밖으로 한 발짝도 안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에서는 어디에든지 마음대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즉, 듀랑고에서는 유저들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네번째 특징은 진정한 MMO 세계 속에 내 땅과 내 마을을 짓는 것입니다.
듀랑고의 모든 공간은 인위적인 장벽 없이 이어진 진정한 MMO공간입니다.
다른 게임들 같은 채널 구분도 없고, 몇 명만 즐기도록 복제된 인스턴스 공간도 없습니다.
단지 바닷길로 이어진 무한한 섬들만 있습니다.
이런 섬들은 유저들의 수에 맞춰서 새로 생겨나므로 늘 부족하지 않습니다.
또한 듀랑고에는 임자없는 땅을 내 것으로 만들고 개척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맘에 드는 곳에 내 땅을 만들고, 내 집을 짓고, 내 밭은 일구어 나갑니다.
지나가는 행인도 만나고, 이웃도 생기고, 친구가 이사오기도 합니다.
그러다 부족을 만들기도 하고, 마을이 점점 커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부족과 친목도 하고 반목도 합니다.
언젠가는 연합 국가로 발전하게 되겠지요.
왜 이런 게임을 만들게 되었나? 라는 질문에 이은석 프로듀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 후 신작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신작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이전에 없었던 세상에 없었던 게임, 정말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어디서 본 듯한 게임은 남들이 더 잘만든다, 장르 자체를 밑부닥부터 새로 쌓고, N -> N+1 이 아니라 0 -> 1로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혁신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장르는 샌드박스 MMORPG, 세계관은 공룡시대에 사는 현대인이라는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합니다.
게임을 개발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우리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 결과가 로망과 본능, 사회 건설이었다고 합니다.
로망은 재밌는 놀거리는 많고, 그 속에서 선택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취향과 로망이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생의 풍취, 탐험, 땅, 개척 등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능은 문명의 보호/구속을 벗은 맨주먹의 현대인, 이 현대인은 아직 원시인에서 진화하지 않은 상태이며, 억눌린 본능을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게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가상사회 역할놀이는 듀랑고에서 가장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원시사회의 롤플레이, 소꿉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자는 의도가 있다고 합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후의 얘기는 론칭 프리뷰 행사 내용 정리 - 2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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