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블랙] vs 영화 [오드 토머스]

요즘 OCN 드라마 [블랙]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설정 자체가 독특하고 재밌어 보여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비슷한 설정으로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영화 [오드 토머스]입니다.

우선 [블랙]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블랙

OCN 토, 일 22시 20분

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주연: 송승헌, 고아라

최란 작가는 [일지매], [신의선물-14일]의 작가이기도 해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고아라가 연기하는 강하람이라는 인물은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죽음이 다가온 사람에게는 검은 연기와 비슷한 그림자가 따라 다닙니다.

그리고, 죽음이 다가온 사람을 만지면 어떻게 죽는지도 예지몽처럼 미리 느낄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래서 쇼핑몰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막으려고 동분서주 노력합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영화 [오드 토머스]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 오드 토머스 (2013)

감독: 스티븐 소머즈

주연: 안톤 옐친, 애디슨 팀린, 윌렘 데포

[미이라], [반헬싱], [지.아이.조]를 만든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스타트렉]에도 출연했던 미래가 촉망되었지만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요절한 배우 [안톤 옐친]이 주연인 영화입니다.

안톤 옐친이 연기하는 오드 토머스라는 인물은 죽은 자들을 볼 수 있고,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폭력적이고 처참한 살인이 일어날 곳에만 나타나는 '바다흐'라고 하는 죽음의 마물이 있는데, 보통은 한 두마리가 다니지만 테러와 같이 대량 살인이 일어나는 곳에는 많은 숫자의 바다흐가 나타나고는 합니다.

이런 바다흐를 오드 토머스는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자기 마을에 나타는 수 많은 바다흐를 보고 여러 가지 조사를 한 끝에 마을에 있는 쇼핑몰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리고 됩니다.

이렇게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는 당일에 쇼핑몰에 갔더니 셀수도 없이 많은 바다흐가 몰려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급기야 테러리스트가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막상 살펴보니 많이 닮았네요.

죽음이 다가온 사람 주위에는 어떤 신호가 있고, 주인공이 그 신호를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비슷하고, 쇼핑몰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까지 닮았네요.

[오드 토머스]는 어찌보면 약간은 B급 영화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한번 봐볼만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블랙]이 방영되는 동안에 비교삼아 한번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바다 위의 진료소 주연 - 타케이 에미 결혼 발표 뒷이야기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병원선]이 요즘 화제가 되다보니 [병원선]의 모티브로 추측되는 일드 [바다 위의 진료소]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다 위의 진료소]는 2013년 방송된 마츠다 쇼타와 타케이 에미(武井咲)가 주연인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주연배우였던 타케이 에미가 9월 1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해서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만으로 23살인 타케이 에미가 별써 결혼을 한다는 것도 놀라운데 이미 임신 3개월이라는 소식은 더 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오래전 부터 일찍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수 차례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17살이었던 2011년 4월에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23살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이번 결혼으로 6년전의 예고대로 되었다고 놀라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출연했던 방송은 '비밀의 아라시짱(ひみつの嵐ちゃん)'이라는 토크쇼로 여러 이야기를 진행하던 중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타케이 에미가 "23살 정도까지 일을 열심히 하고 결혼 하고 싶다. 23살 정도가 결혼하기 좋은 나이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눈을 반짝이며 23살 결혼을 예고했다고 합니다.

공동 진행자인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櫻井翔)가 "23살에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부모님께 말씀 드렸나?"하고 물어봤더니 말씀 드렸는데 어머니께 절대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타케이 에미의 결혼 상대는 유명한 남성 댄스&보컬 그룹 에그자일(EXILE)의 멤버 타카히라(TAKAHIRO)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 전력외 수사관(戦力外捜査官)에 공동주연으로 함께 출연했는데 그때 부터 사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월 1일 결혼 발표 전에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 전력외 수사관

= 등장 인물

타케이 에미 (우미즈키 치나미 역), 타카히로 (시타라 쿄스케 역)

야시마 노리토 (카와하기 츠요시 역), 토쿠시게 사토시 (오오토모 히로시 역)

키노시타 타카유키 (후타바 다이스케 역), 유 (우미즈키 모모코 역)

세키네 츠토무 (카네시로 신쥬로 역)

하카마다 요시히코, 호리우치 케이코

키미노 유마, 스미타 타카시

타케이 에미를 처음 본 것은 드라마 GOLD (골드)였습니다.

반드시 집안에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나오기를 바라며 모든 노력을 쏟는 체육진 집안의 세째인 사오토메 아키라역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이 GOLD라는 드라마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는데 지금 보니 대단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네요.

@ GOLD (골드)

방송: 2010.07.08~2010.09.16

노지마 신지 (극본), 카와케 슌사쿠 (연출) 등

= 등장인물

아마미 유키 (사오토메 유리 역), 나가사와 마사미 (니이쿠라 리카 역)

소리마치 타카시 (하스미 죠지 역), 테라지마 스스무 (아카이시 타츠야 역)

마츠자카 토오리 (사오토메 코 역), 야노 마사토 (사오토메 렌 역)

타케이 에미 (사오토메 아키라 역), 오오에 슌스케 (사오토메 나오 역)

미카미 켄세이 (사오토메 슈이치 역), 카쿠 치카코 (소마 유키에 역)

에도 하루미 (탄바 세이코 역), 미즈노 마사노리 (탄바 마사루 역)

아야노 고 (우츠기 요스케 역), 시가 코타로 (호사카 지로 역)

나츠야기 이사오 (사오토메 소이치 역)

이후에 토다 에리카 주연의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줬어]에도 출연했고

[도쿄 전력소녀], [W의 비극], [바다 위의 진료소], [날씨 언니], [전력 외 수사관]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었네요.

이미 혼인 신고서까지 제출하고 내년에 애기도 태어난다고 하니 두 사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오랜만에 의학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하지원은 수 많은 드라마에서 출연할 때마다 대박, 명작 드라마를 이루어냈던 대단한 배우입니다.

막상 정리해보니 더 엄청나군요. 그 중에서도 저는 황진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 역, 2015)

기황후 (기승냥 역, 2013)

더킹 투하츠 (김항아 역, 2012)

시크린 가든 (길라임 역, 2010)

황진이 (황진이 역, 2006)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 역, 2004)

다모 (채옥 역, 2003)

햇빛사냥 (박태경 역, 2002)

인생은 아름다워 (유희정 역, 2001)

비밀 (이지은 역, 2000)

학교2 (장세진 역,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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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병원선이라는 이름만 들었을 뿐인데 떠오른 일본 드라마가 있어서 함께 비교,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리메이크했다는 얘기는 없고, 인물 소개 등을 봐도 많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비슷한 배경이어서 일드 '바다 위의 진료소'를 본 사람들은 당연히 비교하며 생각하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바다 위의 진료소'는 의학 드라마이지만 너무 무겁지 않고, 워낙 유쾌하고 밝고 감동적인 드라마였기에 너무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마츠다 쇼타와 타케이 에미의 연기도 호흡도 좋았고, 특히나 주제곡인 이에이리 레오(家入レオ)가 부른 태양의 여신(太陽の女神)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너무 잘 나타내는 명곡이었습니다.

부디 '병원선'도 너무 어둡고 무겁지 않게 밝고 유쾌하고 감동이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지원 배우의 드라마 불패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OST가 함께 하면 금상첨화겠죠.

기우일지도 모르지만 제발 '크리미널 마인드'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그러면 '바다 위의 진료소'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 바다 위의 진료소(海の上の診療所) 간단 소개

혼슈, 시코쿠, 큐슈에 둘러쌓인 내해, 세토나이카이. 그곳에는 대략 700개 정도의 섬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소위 무의도(無医島). 

긴급한 환자가 발생해도 도움을 받을 의사는 없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토나이카이에서는 약 50년전부터 병원의 기능을 가진 배가 의사와 간호사 등을 태우고 외딴섬을 돌아다니는 병원선 '사이세이마루(済生丸)'가 있다.

'바다 위의 진료소'는 이렇게 실존하는 '바다를 오가는 병원선, 사이세이마루'를 모티브로 배 위에서 공동생활을 해가면서 세토나이카이의 외딴 섬을 돌아다니는 병원선 카이신마루(海診丸)의 의사와 간호사 들의 이야기를 방문하는 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함께 그려 간다.

@ 등장인물

= 세자키 코타(瀬崎 航太) 29, 마츠다 쇼타(松田翔太)

연상, 연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여성을 상냥하게 대하는 프리랜스 외과의사. 

어떤 일로 인해 자신을 쫓아 다니는 수수께끼의 여성 히카루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결혼할 상대를 찾는 것도 겸해서 외딴 섬에서 근무해야 하는 카이신마루에 오게 되었다.

정도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진료나 치료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약을 처방하지 않는 모습 등으로 인해 간호사인 마코에게 근무시작과 동시에 의사의 자질을 의심받게 되었다.

그렇지만, 의사가 가져야할 지식도 확실하고 실력도 좋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환자의 병이 낫게 된다.

= 토가미 마코(戸神 眞子) 23, 타케이 에미(武井咲)

간호사. 첫 만남에서 막 목욕을 끝내고 나온 모습을 코타가 목격하게 되면서, 코타에게 갑작스런 날라차기를 선사하는 '최초, 최악의 만남'을 경험한다.

그 이후, 코타의 돌발적이고 의미를 알 수 없는 행동에 휘둘리면서도 그때마다 코타의 머리를 슬리퍼로 때리면서 정신차리게 도와준다.

이런 일을 반복해서 겪어 가는 동안에 코타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

= 우치무라 아오이(内村 葵) 39, 후지와라 노리카(藤原 紀香)

내과 의사. 사무장인 히우치 아키라의 부인

= 미사키 노보루(三崎 昇) 21, 후키시 소타(福士 蒼汰)

간호사

= 히우치 아키라(日内 晃) 37, 아라카와 요시요시(荒川 良々)

사무장. 내과 의사인 우치무라 아오이의 남편, 프리랜서인 코타를 스카웃해 온다.

= 아마나카 카를로스 요헤이(山中 カルロス 洋平) 30, 우에노 유키오(植野 行雄)

브라질 출신의 항해사

= 카이토 타케시(海藤 剛) 48, 테라지마 스스무(寺島 進)

선장 겸 요리장

= 마에지마 쿠니히로(前島 邦宏) 32, 츠치야 유이치(土屋 佑壱)

기관장. 요리를 테마로 카이신마루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 하토리 히카루(羽鳥 輝) , 토다 에리카(戸田恵梨香)

예전에 코타에게 프러포즈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 병원선의 간단 소개

병원은 커녕 약국도 없는 소위 말하는 무의촌이 허다한 섬마을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병원선이 무대라고 합니다.

조그만 선박이 병원의 역할을 대신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장비는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고, 특히나 수술 장비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겠지요.

그리고 보통의 의사들은 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의대를 졸업하고 군대 대신에 젊은 의사들이 근무하게 되니 실력이 좋은, 숙력된 의사는 당연히 없겠지요.

섬을 돌아다니다 보니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는 날이면 병원선은 움직이지 못하는 일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 등장인물

= 송은재(30대), 하지원

외과의사

태어날 때부터 조숙했다고 생각될 정도로 웃음도, 울음도 적었다.

학창시절 부터 친구가 없었고, 노는 것도 연애도 소질이 없었고, 경쟁에 익숙하고, 이기는데는 더 익숙한 전사.

인턴시절 금융위기와 함께 집안이 급격히 몰락하고 아버지는 경제사범이 되고 자신은 범죄자의 딸이자 소녀가장이 된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소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집에도 가지 않고 악착같이 일하며 최연소 외과 과장으로 승진이 확실해 보였으나...

= 곽현(30대), 강민혁

내과의사

태어날 때부터 따뜻한 영혼과 탁월한 공감능력을 가진 사람.

개업 후에 돈만 쫓아가는 생활에 염증을 느낀 의사 아버지를 따라 무의촌 섬으로 간다.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의사가 되자고 결심했으며 그에게 아버지는 영웅이고 스승이며 롤모델이었다.

그러나 긴 시간의 섬 생활속에 히스테릭한 어머니와 짜증 많은 누이 속에서 결심한다.

좋은 의사는 되자, 하지만 아버지처럼 지나치게 헌신적이어서 가족을 외롭게 하는 의사는 되지 말자고.

의대 생활을 그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듯이 보였으나 어느날...

= 김재걸(30대), 이서원

한의사

완벽한 외모를 가졌고, 길가던 여자들이 돌아보는 건 기본, 클럽에서 헌팅은 100% 성공.

자신도 뛰어났지만 자신보다 더 뛰어난 형에 대한 열등감과 부모님에 대한 반항심이 가득한 인물.

이런 성격은 형의 갑작스런 죽음이후에 더욱 더 심해졌고 병원선에서도 언제나 트러블 메이커.

특히 아버지와 닮은 송은재와는 매일이 전쟁이다. 하지만, 이런 충돌 속에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진다.

= 차준영(30대), 김인식

치과의사

= 유아림(20대), 권민아

간호사

= 추원공(50대), 김광규

사무장, 병원선 때문에 이혼당한 남자. 외과의 필요성을 느끼고 송은재를 병원선으로 끌어들인다.

= 표고은(40대), 정경순

간호사, 이혼하고 병원선으로 온 여자.

= 방성우(50대), 이한위

선장

= 양춘호(30대), 장서원

갑판장

= 강정호(20대), 송지호

선원

<병원선의 정보와 이미지는 병원선 홈페이지에서 참조했습니다.>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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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산 - 성송연 인물 소개, 이서진 한지민 주연

성송연

정조임금이 평생 사랑한 여인

정조의 후궁. 의빈 성씨

11살 생각시 때 사도세자가 죽기 며칠 전 창덕궁 휘령전에서 세손과 처음 만난다.

화원출신 아버지 때문에 그림을 좋아하고 재주가 뛰어나다.

궁중 도화서에서 자주 심부름을 다니다가 친척의 도움으로 어린 생각씨로 입궁하나 입궁 첫날 세손과 인연을 맺는다.

첫 만남 이후 세손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며 10년 가까이 도화서에서 다모로 일하며 궁중근무를 꿈꾸다 마침내 세손을 만난다.

대수의 사랑을 알면서도 모른척 하며 일편단심 정조 임금만을 사랑한다.

끝내는 정조임금의 후궁이 되어 첫 번째 왕자 문효세자를 낳는 의빈 성씨가 된다.

한지민

2003년 <올인>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데뷔하여, 음료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순함과 신선미를 과시한 그녀는 <대장금>에서 탤런트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이후 <부활>, <늑대>, <경성스캔들> 등을 통해 연기력을 키워온 그녀는 <이산>의 히로인으로 캐스팅 되어 맑고 깨끗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산 (77부작, 2008.06.16 종영)

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

출연: 

정조-이서진, 성송연-한지민, 영조-이순재, 혜경궁홍씨-견미리

화완옹주-성현아, 정후겸-조연우, 정순왕후-김여진, 효의왕후-박은혜

홍국영-한상진, 정약용-송창의, 어린 이산-박지빈, 어린 성송연-이한나, 사도세자-이창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 이서진, 에릭, 윤균상 외에 게스트로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서 이서진-한지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생각났던 드라마 이산.

이번 게스트로 출연했던 한지민은 거의 반고정 멤버라도 해도 될 정도로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특히 이서진이 진심으로 고정으로 출연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줘서 재미있었습니다.

드라마 이산 62회 주요장면 - 정조(이서진)와 송연이(한지민)의 해맑은 모습

이산 (77부작, 2008.06.16 종영)

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

출연: 

정조-이서진, 성송연-한지민, 영조-이순재, 혜경궁홍씨-견미리

화완옹주-성현아, 정후겸-조연우, 정순왕후-김여진, 효의왕후-박은혜

홍국영-한상진, 정약용-송창의, 어린 이산-박지빈, 어린 성송연-이한나, 사도세자-이창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 이서진, 에릭, 윤균상 외에 게스트로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서 이서진-한지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생각났던 드라마 이산.

이번 게스트로 출연했던 한지민은 거의 반고정 멤버라도 해도 될 정도로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특히 이서진이 진심으로 고정으로 출연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줘서 재미있었습니다.

이산 62회 - 주요장면인데 저렇게 해맑게 웃다니요. 정조(이서진) 너무 좋아하는 군요.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 보여준 보조개 만개한 미소와 비슷하네요.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이번에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주연의 [황진이]의 포스터입니다.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각각 다양한 의미를 담아 있는 황진이 포스터들을 모아봤습니다.

황진이 포스터 - 황진이의 남자들

이 포스터는 황진이의 남자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은호, 벽계수, 김정한 까지...

이 남자들 사이에서 황진이가 갈 곳은...

과연 황진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여기서 김재원은 초기 포스터 제작시 캐스팅이 되지 않아서

나중에 따로 촬영을 한 후에 합성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의 황진이의 줄타기가 기대되는 포스터였습니다.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드라마] -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황진이 포스터 - 거울속의 나

황진이가 거울을 보고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속내를 감추고 세상에 뛰어들 준비를 한다는

컨셉으로 잡은것이라 합니다.

다른 포스터가 각각 

기녀로서의 당당함과 

섹시하고 요염한 자태 

그리고

연민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

이 포스터는 

'진정한 자아란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있는 황진이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황진이 포스터 

슬픔은 가락이 되고 사랑은 시가 되리니... 

배경과 황진이가 환상적으로 배치되면서 너무 멋있습니다.

감동입니다. ^_^

황진이 포스터 - 연민의 정

이번 포스터의 주제는 [연민의 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사랑,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황진이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첫사랑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너에게 가장 중한 벗이 무었이냐?

술입니까? 사랑입니까? 예술입니까?

아니다.. 바로 고통이다..

황진이 2007년 1월 달력 바탕화면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 바탕화면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배경도 이쁘고, 하지원도 이쁜데...

손등에 보이는 핏줄은..-_- 대략 난감한.. ㅎㅎ

얼핏보면 하지원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2007년 1월 황진이 바탕화면이랍니다. ^_^

황진이 (24부작, 2006.12.28 종영)

극본: 윤선주

소개

'사랑할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고통 받았으며, 잠시 사랑을 얻어 지리한 장마 끝에 보이는 푸른 하늘을 보듯 삶의 희열을 맛보았을 황진이의 삶과, '사랑의 길', 나아가 '진정한 인간의 길'을 보여주는 드라마

등장인물

하지원-황진이, 김영애-임백무, 왕빛나-부용, 김재원-김정한

류태준-벽계수, 장근석-김은호, 전미선-진현금, 조성하-엄수

김보연-매향, 이인혜-개똥이, 정영순-금춘, 송이우-앵무

심은경-어린 황진이

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는 하지원이 [병원선]이라는 드라마로 오랜만에 안방으로 복귀합니다.

[황진이]에서 윤선주 작가과 호흡을 맞췄었는데 이번에 [병원선]에서도 다시 한번 두 분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선]은 마츠다 쇼타, 타케이 에미 주연의 일드 [바다위의 진료소(海の上の診療所)]와 설정이 너무 비슷해서 관심이 주목되는 드라마 입니다.

하지원은 수 많은 드라마에서 출연할 때마다 대박, 명작 드라마를 이루어냈던 대단한 배우입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 역, 2015)

기황후 (기승냥 역, 2013)

더킹 투하츠 (김항아 역, 2012)

시크린 가든 (길라임 역, 2010)

황진이 (황진이 역, 2006)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 역, 2004)

다모 (채옥 역, 2003)

햇빛사냥 (박태경 역, 2002)

인생은 아름다워 (유희정 역, 2001)

비밀 (이지은 역, 2000)

학교2 (장세진 역, 1999)

막상 정리해보니 더 엄청나군요.

하지만, 이런 하지원도 영화에서는 ㅠ.ㅠ 안타까울 만큼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저 많은 드라마를 보고 사람들마다 각자 최고라고 부르는 작품이 다를텐데 제 개인적으로는 황진이가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드라마] -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이라 일컬어지는 황진이. 

믿어 의심치 않았고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그런데 후반부로 가면서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자유인은 커녕...지금은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매여

아니 첫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주변의 모든 사람을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개척해나가기는 커녕...

모든 것을 첫사랑을 깨버린 사람들의 탓으로 돌려버리고

그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치 어린애의 투정, 어리광처럼 보이기도 하니까요.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드라마] -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물론 충분히 그럴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통사람들이라면 그렇게 그려도 되겠지만

분명 작가는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을 그리려고 하는데 

도가 지나쳐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과 비슷합니다. 마치... 

대하사극이 아니라...어느순간 부터

대하 납치 스릴러로 변신했던 주몽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납치에

심할때는 1회 방송에 몇번이나 납치, 인질극이 벌어졌으니 말입니다.

황진이의 아픔, 고뇌, 슬픔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는 알겠으나

이제 그만 이런 무작정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스토리는 접을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무가 운명을 다하면 다음부터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인지...

기대했고,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 후반부에 이상해진 듯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황진이 (24부작, 2006.12.28 종영)

극본: 윤선주

소개

'사랑할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고통 받았으며, 잠시 사랑을 얻어 지리한 장마 끝에 보이는 푸른 하늘을 보듯 삶의 희열을 맛보았을 황진이의 삶과, '사랑의 길', 나아가 '진정한 인간의 길'을 보여주는 드라마

등장인물

하지원-황진이, 김영애-임백무, 왕빛나-부용, 김재원-김정한

류태준-벽계수, 장근석-김은호, 전미선-진현금, 조성하-엄수

김보연-매향, 이인혜-개똥이, 정영순-금춘, 송이우-앵무

심은경-어린 황진이

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는 하지원이 [병원선]이라는 드라마로 오랜만에 안방으로 복귀합니다.

[황진이]에서 윤선주 작가과 호흡을 맞췄었는데 이번에 [병원선]에서도 다시 한번 두 분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선]은 마츠다 쇼타, 타케이 에미 주연의 일드 [바다위의 진료소(海の上の診療所)]와 설정이 너무 비슷해서 관심이 주목되는 드라마 입니다.

하지원은 수 많은 드라마에서 출연할 때마다 대박, 명작 드라마를 이루어냈던 대단한 배우입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 역, 2015)

기황후 (기승냥 역, 2013)

더킹 투하츠 (김항아 역, 2012)

시크린 가든 (길라임 역, 2010)

황진이 (황진이 역, 2006)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 역, 2004)

다모 (채옥 역, 2003)

햇빛사냥 (박태경 역, 2002)

인생은 아름다워 (유희정 역, 2001)

비밀 (이지은 역, 2000)

학교2 (장세진 역, 1999)

막상 정리해보니 더 엄청나군요.

하지만, 이런 하지원도 영화에서는 ㅠ.ㅠ 안타까울 만큼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저 많은 드라마를 보고 사람들마다 각자 최고라고 부르는 작품이 다를텐데 제 개인적으로는 황진이가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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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하지원의 아역으로 출연한 꼬마 황진이 심은경의 눈물연기입니다.

"그러니까 나 버려진 아이네요?"

"처음엔 아비가, 그 다음엔 어미가 버린.... 못난 아이네요 저..."

"또.. 버리고 싶어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너무도 불러보고 싶었는데 "

"버리고 싶어요 나?"

"가라고 하지마요 나"

"버리려고 하지 마요 어머니!"

저 장면에서는 진짜 눈물이 나더군요.

슬픈 장면이기도 하고, 연기 또한 잘했구요.

아역배우인데... 참 연기 잘 하네요 ㅠ.ㅠ

드라마 장금이의 꼬마 장금이가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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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황진이 (24부작, 2006.12.28 종영)

극본: 윤선주

소개

'사랑할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고통 받았으며, 잠시 사랑을 얻어 지리한 장마 끝에 보이는 푸른 하늘을 보듯 삶의 희열을 맛보았을 황진이의 삶과, '사랑의 길', 나아가 '진정한 인간의 길'을 보여주는 드라마

기명 명월(明月). 인간의 길을 알고자 했노라. 슬픈 여자다. 

천랑 성(늑대별)의 꼿꼿한 기상을 갖고 날려면 뜨르르한 사대부가 사내로 났으면 좋았다. 

그러나 사랑에 목매는 기녀 현금의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난 여자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기녀로 살아야 하는 명운을 타고 난 여자라 슬프다. 

그러나 슬프지 않은 여자다. 삶이란 놈이 쳐놓은 덫쯤은 제가 썩썩 몰아 낼 수 있는 기상을 지녀서, 시, 서, 화를 고무찰흙처럼 주무를 수 있는 재주를 지녀서, 슬픔을 춤과 노래로 달랠 줄 알아서, 저와 남의 마음을 후릴 결고운 거문고 선율이 그녀의 몫이라, 무엇보다 쉼 없이 사랑할 수 있는 튼튼한 심장을 지녀서 그녀는 슬프지 않다. 

그녀는 예술가다. 괴테가 16세기 조선에서 났으면 따뜻한 악수를 청했을 시인이며, 또한 춤꾼이며,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예술을 키운 건 팔 할이 사랑이다. 그녀는 은호와의 첫사랑에서 용감했고, 벽계수의 왜곡된 사랑을 질타할 줄 알았으며, 제 몫이 아니라 믿기도 했고 어느 만큼은 구속될 자유가 두렵기도 했으나 그의 아낙이 되라한 김정한의 제안을 거절치 않았다. 

가끔은 함께 천지를 주유했던 이생과의 감정이 사랑인지 우정인지 헛갈려 갈드하기도 했지만 그가 친구라면 그도 좋다고 여긴 넉넉한 성정이 그녀에게 있었다. 사살의 성취도 좋았고, 그 사랑들의 상실도 나쁘지 않았다. 곪아터진 그 상처들이 예술을 키우는 힘이 되더라는 다소 슬픈 진실을 긍정할 줄 아는 여자, 그녀가 황진이다. 

그녀는 예술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 속에서 예술을 완성해간 어쩌면 너무 일찍 태어난 근대인, 당대 최고의 자유인이다. 

등장인물

하지원-황진이, 김영애-임백무, 왕빛나-부용, 김재원-김정한

류태준-벽계수, 장근석-김은호, 전미선-진현금, 조성하-엄수

김보연-매향, 이인혜-개똥이, 정영순-금춘, 송이우-앵무

심은경-어린 황진이

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는 하지원이 [병원선]이라는 드라마로 오랜만에 안방으로 복귀합니다.

[황진이]에서 윤선주 작가과 호흡을 맞췄었는데 이번에 [병원선]에서도 다시 한번 두 분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선]은 마츠다 쇼타, 타케이 에미 주연의 일드 [바다위의 진료소(海の上の診療所)]와 설정이 너무 비슷해서 관심이 주목되는 드라마 입니다.

하지원은 수 많은 드라마에서 출연할 때마다 대박, 명작 드라마를 이루어냈던 대단한 배우입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 역, 2015)

기황후 (기승냥 역, 2013)

더킹 투하츠 (김항아 역, 2012)

시크린 가든 (길라임 역, 2010)

황진이 (황진이 역, 2006)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 역, 2004)

다모 (채옥 역, 2003)

햇빛사냥 (박태경 역, 2002)

인생은 아름다워 (유희정 역, 2001)

비밀 (이지은 역, 2000)

학교2 (장세진 역, 1999)

막상 정리해보니 더 엄청나군요.

하지만, 이런 하지원도 영화에서는 ㅠ.ㅠ 안타까울 만큼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저 많은 드라마를 보고 사람들마다 각자 최고라고 부르는 작품이 다를텐데 제 개인적으로는 황진이가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드라마] -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황진이 (24부작, 2006.12.28 종영)

극본: 윤선주

소개

'사랑할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고통 받았으며, 잠시 사랑을 얻어 지리한 장마 끝에 보이는 푸른 하늘을 보듯 삶의 희열을 맛보았을 황진이의 삶과, '사랑의 길', 나아가 '진정한 인간의 길'을 보여주는 드라마

기명 명월(明月). 인간의 길을 알고자 했노라. 슬픈 여자다. 

천랑 성(늑대별)의 꼿꼿한 기상을 갖고 날려면 뜨르르한 사대부가 사내로 났으면 좋았다. 

그러나 사랑에 목매는 기녀 현금의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난 여자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기녀로 살아야 하는 명운을 타고 난 여자라 슬프다. 

그러나 슬프지 않은 여자다. 삶이란 놈이 쳐놓은 덫쯤은 제가 썩썩 몰아 낼 수 있는 기상을 지녀서, 시, 서, 화를 고무찰흙처럼 주무를 수 있는 재주를 지녀서, 슬픔을 춤과 노래로 달랠 줄 알아서, 저와 남의 마음을 후릴 결고운 거문고 선율이 그녀의 몫이라, 무엇보다 쉼 없이 사랑할 수 있는 튼튼한 심장을 지녀서 그녀는 슬프지 않다. 

그녀는 예술가다. 괴테가 16세기 조선에서 났으면 따뜻한 악수를 청했을 시인이며, 또한 춤꾼이며,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예술을 키운 건 팔 할이 사랑이다. 그녀는 은호와의 첫사랑에서 용감했고, 벽계수의 왜곡된 사랑을 질타할 줄 알았으며, 제 몫이 아니라 믿기도 했고 어느 만큼은 구속될 자유가 두렵기도 했으나 그의 아낙이 되라한 김정한의 제안을 거절치 않았다. 

가끔은 함께 천지를 주유했던 이생과의 감정이 사랑인지 우정인지 헛갈려 갈드하기도 했지만 그가 친구라면 그도 좋다고 여긴 넉넉한 성정이 그녀에게 있었다. 사살의 성취도 좋았고, 그 사랑들의 상실도 나쁘지 않았다. 곪아터진 그 상처들이 예술을 키우는 힘이 되더라는 다소 슬픈 진실을 긍정할 줄 아는 여자, 그녀가 황진이다. 

그녀는 예술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 속에서 예술을 완성해간 어쩌면 너무 일찍 태어난 근대인, 당대 최고의 자유인이다.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드라마] -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등장인물

하지원-황진이, 김영애-임백무, 왕빛나-부용, 김재원-김정한

류태준-벽계수, 장근석-김은호, 전미선-진현금, 조성하-엄수

김보연-매향, 이인혜-개똥이, 정영순-금춘, 송이우-앵무

심은경-어린 황진이

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는 하지원이 [병원선]이라는 드라마로 오랜만에 안방으로 복귀합니다.

[황진이]에서 윤선주 작가과 호흡을 맞췄었는데 이번에 [병원선]에서도 다시 한번 두 분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선]은 마츠다 쇼타, 타케이 에미 주연의 일드 [바다위의 진료소(海の上の診療所)]와 설정이 너무 비슷해서 관심이 주목되는 드라마 입니다.

하지원은 수 많은 드라마에서 출연할 때마다 대박, 명작 드라마를 이루어냈던 대단한 배우입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 역, 2015)

기황후 (기승냥 역, 2013)

더킹 투하츠 (김항아 역, 2012)

시크린 가든 (길라임 역, 2010)

황진이 (황진이 역, 2006)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 역, 2004)

다모 (채옥 역, 2003)

햇빛사냥 (박태경 역, 2002)

인생은 아름다워 (유희정 역, 2001)

비밀 (이지은 역, 2000)

학교2 (장세진 역, 1999)

막상 정리해보니 더 엄청나군요.

하지만, 이런 하지원도 영화에서는 ㅠ.ㅠ 안타까울 만큼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저 많은 드라마를 보고 사람들마다 각자 최고라고 부르는 작품이 다를텐데 제 개인적으로는 황진이가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로 황진이 10회 - 최악의 성정을 가진 최고의 기녀 이 내용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황진이의 아픔... 김정한이 감싸 안아줄것을 암시해주는 장면들...

아름다운 목욕신과 기녀가 된 개똥이..

그런데 이 장면들 보면 왜 자꾸 이준기가 생각나는 걸까요? ㅎㅎ

명월이... 얼음장 처럼 차가운...

장미의 가시처럼 매서운...

역시 최고의 기녀...

카리스마도 넘치고..+_+

이쁘네요...

당대 최고의 시객이자 가객...

황진이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장차 황진이와 아픔을 함께할 ....

하지만 황진이는 한사람의 여자가 아닌 것을...

세상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을...

정한은... 인정할 수 없었다....

그 유명한 명나라 사신마저도 감복시키는 황진이

누구나 감탄할 만한 지혜와 뛰어난 재주

현이 없는 거문고와 시 한편으로 당악을 굴복시켰다..

하지만..

치마를 찢은 이유는??? +_+

황진이가 10회에서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황진이 11회는 과연 어떤 장면들이 나올지 기대하게 만든 멋진 내용이었습니다.

차디찬 동지달  얼음장 같은 그런 달은 되어봄직하지 않습니까?

그 달을 무기로 삼겠습니다.

달빛이 세상 모든 심장을 부셔버릴수 있는 둔기가 될 수도

세상 모든 눈을 멀게 하는 비수가 될 수도 있다는 거

똑똑히 보여주겠어요..

--- 황진이 10회 중에서. ---

다음에는 또 다른 내용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하지원 주연) 줄거리와 등장인물, 바다 위의 진료소와 비교

[드라마] - 황진이 포스터 모음 - 하지원 주연

[드라마] - 황진이 (하지원) - 진정한 자유인이자 종합예술인 ???? 후반부 스토리가 산으로...

[드라마] - 황진이 2화 - 하지원 아역 심은경의 눈물 연기

[드라마] - 드라마 병원선으로 복귀하는 하지원 최고의 작품 황진이

거침없이 하이킥 53회 카리스마 지수 정리

거침없이 하이킥

시트콤 (167부작, 2006제작, 2007.07.13 종영)

소개

등장인물들의 일상 공간에서의 얽히고 설킨 일상을 코믹하게 시츄에이션으로 다룬 시트콤 드라마

등장인물

이순재-이순재, 나문희-나문희, 박해미-박해미, 정준하-이준하

김혜성-이민호, 정일우-이윤호, 최민용-이민용, 신지-신지

서민정-서민정, 박민영-강유미, 김범-김범, 백승현-승현

찬성-찬성, 정선우-유 간호사, 김미려-김미려, 소유진-대타 도우미

노주현-민정 아버지, 최화정-김범 어머니, 박정수-해미 어머니

거침없이 하이킥 53회에 나오는 민호의 카리스마.....진짜 압권입니다.

예전에 볼 때 웃겨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카리스마 지수도 모아봤습니다.

시트콤으로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향은 대단했었습니다.

과연 민정과 민용은 헤어질것인가? 등등의 이야기도 관심이 많았었죠.

얼마 전에 라디오 스타 537회에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이 출연해서 다시 한번 예전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찾아본 내용입니다.